[서울/동대문구] 서울에서 9번째로 오래된 설렁탕집 "옥천옥설렁탕"

예전에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한식집에 방문한적이 있는데(이문설렁탕)

구글지도 보다가 근처에 있길래!! 

앗!! 여기는 가야해! 하고 방문했다.

 

신설동근처에 있고 근처에 청계천이 있어서,

동대문쪽 들릴일이 있으면 방문하면 좋을듯하다.

 

청계천에서 나와서 쭉 걸어오면 주택?에 있어서

잘 보인다.

 

 

 

80년 전통이라니.. 진짜 오래되긴 했다.

과연 맛은?

 

 

 

옥천옥 메뉴

등골을 파는 설렁탕집 ㄷㄷ

술이 술술 들어갈거 같은 느낌이다.

비록 난 해장하러 방문했다만..ㅎㅎ

 

수육도 머릿고기를 쓰시다니 !

이집 고기좀 치시네~

 

 

 

내부는 깔끔해서 좋았어요.

간혹 맛집이라는 이유로 청결에  의구심을 들게하는 곳이 있는데

여긴 정말 깨끗하더라고요.

 

 

 

도장깨기 해보고싶은데요?

 

 

 

레몬을 함께 끓인다는건 신기해요.

맛에서 크게 차이는 못느꼈는데 아무래도 

훨씬 건강한 음식이 되는거겠죠?

 

 

 

뽀오얀 국물에 파가 송송 들어가있어요.

 

이건 여느 다른 설렁탕집과 크게 다르지 않는듯 하네요.

 

 

 

신기한게 여기는 안에 소면이 들어가 있어요.

이거이거 다먹을수 있을까?

했더니 진짜 다 먹었습니다.

생각보다 양이 그렇게 많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김치 깍두기 다 맛있어서

몇번이나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고기가 좀 부족한 사람은 특으로 주문해도 될거 같았습니다.

가격은 차이가 있지만 고기양이 차이가 많이 나더라구요~

 

저는 다음번에 가면 등골이랑 머릿고기 주문해서 먹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