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첫째주 단기계좌 매매일지/ 수익률 / 잘한점, 못한점

 

5월부터 새로 시작하는 마음에서 일지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주식을 하루이틀할것도 아니고,

길게 보고 열심히 수련하는 과정중인데 먼 훗날 보게 된다면 

너무 의미가 있을거 같아서요.ㅎㅎ

 

수익금공개는 지금은 아니고 언젠가는 할 생각입니다만 (버는 금액이 크지 않을 예정이므로...)

수익률로 정리를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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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장이 안좋았는데도 불구하고 선방한 날이었다.

보유종목도 크게 빠지기 보다는 그 언저리에서 계속 움직이니 계좌상황도 그리 나쁘지 않다.

어린이날 쉬지만 않았더라도 수익을 더 기대해 봤을수도 있을텐데..( 시장상황에 따라...)하하

 

그래도 만족하는 일주일이다.

 

잘한점.

수익금에 집착하지 않고, 이성적으로 잘라낼 종목은 잘 잘라내준것이다.

이게 처음에는 잘라내기 정말 어려운데 더 큰 기회를 위한것이라고 생각을 하니 잘라내느게 훨씬 수월했다.

 

또 정말정말 칭찬하고 싶은 부분은,

아무리 좋아보이는 종목이라도 자리를 주면 매매하지않는, 즉 뇌동매매를 일절하지 않는것이다.

이번주 알미늄주를 원하는 자리에서 잘 매매해서 수익을 냈는데

멋지게 양봉으로 올라갈때 따라붙지 않는 것이었다.

 

몇년전의 나였느면, 시외가를 기대하며 소량이라도 사봤을테지만,

자리를 주지 않으면 사지 않으려는 원칙을 지키려 일부러 관심종목에서도 삭제도 하고..

여튼 대단했다. 나녀석!! 

앞으로도 잘 지켜보자.

 

 

못한점.

이번주는 말도 안되게 매수 실수를 해서 분할로 한다는게 한번에 들어가서,

자꾸 신경이 쓰이는 종목이 있었다. 너무 신경이 쓰이는 나머지 본절 가격에 잘라버렸지만,

왜 그런 실수를 했는지는....

금액이 적어서 다행이지, 컸으면 정말 밤잠을 설쳤을지도..

 

또 수급이 충분하고 재료도 괜찮은 종목을 홀라당 팔아버린게, 너무 아쉬웠다.

아주 강하게 올리는게 아닌이상 분할로 해야한다고 그렇게 원칙을 만들어 놓고선,

당장의 수익금에 눈이 멀어 그냥 보내버린게 그렇게 아쉽다.

 

다음주는 수급현황과 재료를 꼭 확인해서 분할로 매매해서 

수익을 극대화 할수 있으면 좋겠다.

 

사실 분할로 매도를 해서 다음날까지 매도를 하면

확실히 매매를 하는데 있어서 심적부담감이 줄어드는데,

(만약 손절할 부분이 있다면 수익부분만큼 쉽게 손절 가능하다.. 잊지말자!!!)

당장의 수익에서 왜 바보같이 잘라버리는지~,~.

 

수익이면 오케이지!! 하는 마음에서 욕심을 내는건가 싶다가도,

평단가가 좋은만큼 수급현황을 보고 매매에 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