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맞이해서 사워도우를 구웠습니다. / 사워도우먹는법/ 천연발효종

안녕하세요~

 

주말을 맞이해서 오랜만에 발효종을 이용해서

사워도우를 구워봤어요.

 

미리 전날 반죽을 다 해두고 

냉장고에서 저온숙성을 해뒀어요^^

 

텍스쳐가 한번 만지면 

폭! 들어갔다가 다시 나온답니다.

 

그때 희열이..캬....

 

여튼 스코링 (칼집내기..)를 하고싶었는데

칼이 아직 배송이 안와서,

그냥 일반칼로 했어요.

 

그래도 오늘 배송 왔으니 다음부턴 예쁘게 해보려구요^.^

 

 

 

250도에서 20분,

210도에서 20분 구워야하는데요.

 

아침일찍일어나 구웠기때문에 기다리는동안

오랜만에 샷도 내려봅니다.

 

인스턴트 커피만 마시다가 

 

샷을 내려먹으니,, 

충격받았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그래도 우유의 유통기한이 일주일이 지났더라구요.

.

.

 

오늘은 강제 집콕입니다.

 

 

 

기다리는 동안 차트도 열심히 봤는데요.

밖에보니 눈이 또(^^) 오고 있더라구요.

 

오늘날짜 4/23..

 

봄이 맞습니다..

맞는데 눈이 아직도 와요.

 

 

 

짜잔!

 

완성입니다.

 

구움색이 약한거 같아서 조금더 구웠어요.

 

 

 

아직 빵이 너무 뜨거워 밀가루를 털어내지는 못하고 기다리는 중이에요.

 

근데, 비주얼이 꽤 괜찮죠?

히히

 

중요한건 내부에 기공이 많이 생겼는지에 대한 여부인데,

모.. 제가 먹을거니 상관은 없습니다.

 

 

 

언젠가는 통밀 100%으로 만들어보는게 목표입니다.

 

아직까지는 실력이 부족해서,

그리고 발효종의 성질을 아직 다 파악하지 못한거 같아서

통밀 20%로 구웠어요.ㅎㅎ

 

 

 

제가 가장 좋아라 하는 방법은,

 

팬에 좋아하는 타입의 치즈를 잔뜩 올려서 살짝 녹인다음,

자른 사워도우를 얹어주고,

치즈가 살짝 탈?만큼 구워준다음

토핑으로

 

Everything bagel 시즈닝을 톡톡! 올려먹는걸 좋아해요!

 

전에는 아보카도 넣어 먹었지만,

아보카도가 환경을 파괴한다는.... 그런 뉴스를 보고,

줄이거나 안먹고 있습니다.히히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어떻게 만드는지 레시피도 한번 가져와 볼게요^^

 

 

다들 즐거운 주말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