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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에 있는 재료로 먹물 빠에야! / 당신이 실패하는 이유는?/ 야매레시피
    야매레시피 2022. 8. 2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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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최근에 빠에야에 빠지면서 거의

    일주일에 한번씩 해먹고있는데요.

     

    한번쯤 공유해보면 좋을거 같아서 한번 해봅니다.

    ㅎㅎㅎㅎㅎ

     

    집에 먹물이 없는 사람이 많으니,

    아마 없이 만드셔도 아주 무방합니다~^^

     

     


    재료

    (2시간정도..) 불린 쌀 - 2컵 반

    치킨스톡 - 반개

    해산물 - 먹고싶은만큼

    다진마늘 - 두스푼

    양파 - 한개

    오징어먹물 

     

    그 외에

    버터, 파마산치즈,

    파프리카 가루....

     

     


    스텐리스 팬에 오일을 두르고 (많이) 다진마늘을 한스푼 올려줍니다.

     

    여기서 오일을 넉넉하게 둘러야 하는 이유는,

    스텐리스가 너무너무 쉽게 타기 때문입니다.

     

    경험에서 오는 꿀팁이니,

    부디 저와 같은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혹시 스텐리스 팬을 다루는게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약불로 미리 서서히 익히는것을 추천합니다.

     

    만약에 팬 가장자리에 거뭇거뭇하게 올라온다면..

    ..

    .

    .

    .

     

    불을 당장 멈췃!!!!!!!!!!!!!!!!!!!!!!!!!!!!!!!!!!!!!!!!

     

     

     

    여튼 약불에 마늘을 익히는 동안 양파를 잘게 다져줍니다.

     

     

     

    이제 양파도 올려준 후 

    달달 볶아줍니다.

     

    여기서 풍미를 많이 느끼고 싶으시다면

    양파를 충분히 익히는것을 추천합니다.

     

    익힌 양파와 해산물이 더해지면

    그 맛은...어우 

    엄청납니다.

     

     

     

     

    양파가 어느정도 익었을때에는 

    해산물을 넣어줍니다.

     

     

     

    이때 센불로 해산물을 팍 익혀버리면

    물이 나오거든요?

    그때 이제 약불로 줄여서 달달 볶아줍니다.

     

     

     

    이때 맛을 살짝 보면.....

    아주 시원한 맛이납니다.

     

    그때 화이트와인이나 없으시다면 물을 넣어주면되는데,

    저는 물을 넣어줬습니다.

     

    화이트와인이 없으니까요.

    (단호)

     

     

     

    다음 치킨 스톡을 넣어줘야하는데요.

    다 넣어줘도 되지만 저는 삼삼한 맛을 위해서

    반 개만 넣어줬습니다.

     

    그랬더니 같이 먹던 가족구성원이

    싱겁다 하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신경쓰지 않습니다.

     

     

     

    넣고 보글보글 끓여줍니다~

     

     

     

    어느정도 끓으면 파프리카 가루를 넣어줍니다.

     

    없으시면 안넣어도 상관이 전혀없지만

    어는 어째서인지 있길래 넣어줬습니다.

     

     

     

    반스푼 정도 넣었는데...

     

     

     

    바로 색이 변해버리는...

     

    그리고 여기서 맛을 보잖아요?

     

    그냥 바로 그냥 짬뽕맛이 납니다.

     

     

     

     

    저는 해산물이 너덜너덜한게 싫기 때문에

    어느정도 익혀준뒤에는 이렇게 볼에 따로 담아줬습니다.

     

     

     

    거기에 불려둔 쌀을 넣어줄건데요.

     

    이건 만드는 사람마다 다른것 같던데,

    저는 두시간 정도를 불려줬습니다.

     

    너무 짧게 불리게 된다면

    익혀야하는 시간이 오래되기때문에...

     

    저는 요리해두기전에 불려두는것을 택했습니다.

     

     

     

    원래 원팬에 하는 사람도 많기 때문에

    굳이 닦지않아도 됩니다.

     

    팬에 오일을 두르고 다진마늘을 좀 넣어주고,

     

     

     

    불린 쌀을 넣어줍니다.

     

     

     

    여기서 한 2분정도를 약불에

    오일과 잘 

    섞어줍니다.

     

     

     

    저는 버터를 한스푼 넣어줬지만,

    기호에 맞게 해주시면 좋을거 같네요.

     

    저도 없었으면 안넣었을거에요.

     

     

     

    다음은 오징어 먹물차례~

     

     

     

    남는 먹물이 없도록 부지런히 박박 긁어 넣어주세요.

     

     

     

    흰쌀이 없도록 부지런히 섞어주시고요...

     

     

     

    거기에 육수를 부어줍니다.

     

    아직 건더기는 멈췃!!!!!

     

     

     

    그리고 한번 휘저어주는데요.

     

    아직 약불이어야합니다.

    .

    .

    .

     

     

    <중요한점>

     

    색이 골고루 퍼지도록 한두번만 휘저어주고 

    그 뒤로는 섞어주면 절대 안됩니다.

     

    만약 섞으면 어떻게 되냐구요?

     

    죽이됩니다.

    ㅋㅋㅋ

     

     

     

    끓을때 이렇게 해산물 반 정도를 올려두고

     

    약불로 낮춰줍니다.

     

     

     

    저는 뚜껑이 따로 없어서 호일을 이용하여

    덮어줬습니다.

     

     

     

    10분정도 타이머를 맞춰두고,

    뒤에 확인하면 이렇게 물이 없으면서

    "타-닥. 타-닥"하는 소리가 들리거덩요?

     

    그러면 숫가락으로 살짝 퍼서 먹어봅니다.

     

    만약에 설익었다면....

     

     

     

    물을 한번 더 둘러주는것이쥬.

     

     

     

    그리고 남은 해산물도 마저 넣어주고

    다시 10분을 기다려 주는겁니다~

     

    요기서 포인트는

     

    "타닥... 타닥.../" 소리입니다!

     

     

    그리고 시간이 끝난다고 바로 먹으면 안됩니다!!

    (사실 상관없습니다..)

     

    2분정도 뜸들이면 더 맛있습니다~~

     

     

     

    저는 위에 파마산도 뿌려줬는데요.

    기호에 맞게 해주시면 좋습니다.

     

    저는 뭐 스페인에서 빠에야를 먹어본적이 없어서

    어짜피 정통맛을 모르기 때문에

     

    아~~ 요정도 하면 맛있겠다!! 하는 부분을 

    가감해서 만들었답니다.

     

     

    오징어 먹물이 들어가서

    살짝 색다른 요리 같죵? ㅋㅋ

     

    약간 있어보이고 싶을때(ㅋㅋㅋ)

    만들면 좋습니당

     

     

     

    이렇게 누룽지 까지 만들어진다면 아주 

    잘만들었다고 할수 있죠(자화자찬)

     

     

     

    아주 간편하고,

    맛있는 빠에야!

     

    특별한날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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